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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 2 XL 개봉기

누히 2018. 6. 12. 10:55

Google Pixel 2 XL 개봉기

작년 구글 스토어를 통해 직구를 했었기에 이번에는 개봉기를 작성하려한다.

구글 픽셀 2 XL 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약 3개월 정도 지났다.


구글에서 받은 Pixel 2 XL 박스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박스가 도착하면 테이프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나는 몰테일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malltail 테이프가 붙어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Google Store 표시가 상단에 적혀있고, 'Hi there' 하며 나를 반갑게 맞이해준다.
안쪽의 녹색 판넬은 'Project Fi' 라는 구글의 통신사 서비스인데 여기는 한국이라 건너뛴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픽셀2 xl 박스 역시 몰테일 테이프로 꽁꽁 감싸놨다.


또 비닐에 감싸여 있다. 박스를 아래로 밀어 꺼낸다.


▶Unboxing


포장을 뜯으니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픽셀 2XL 박스의 본 모습이 나온다. 

제품 하단엔 Pixel 2 XL의 IMEI 및 기타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다.


제품 뒷면(바닥)은 #teampixel 이라는 태그와 Google 마크. 정말 깔끔하다.

색상이 빨간색인 것도 인상적이다.

박스마다 다르지만 파란색, 녹색도 존재한다.


제품 측면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강조한다.

우측 전원키가 주황색이어서 악센트 칼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실제로 보면 디자인 하나는 최고라고 단언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이 디자인이 예쁘다며 기종을 물어보는 일이 자주 있다.(여성분들이 특히)


박스 상단의 씰을 제거하고 박스를 꺼내 열어보면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비닐에 싸여 있었지만 처음 들어봤을때 무게감이 느껴졌다.

기기 전면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호출하면 볼 수 있는 'Hi, how can I help?'

프랑스어로도 적혀있다.


하단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법에 대해 간략하게 적혀있다. 

기기 하단에 압력센서가 있어 기기를 잡은 손으로 악력운동하듯이 꾹 쥐면 스퀴즈 기능으로 호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정말 인상적이다.


기타 악세사

본격적인 패키지 내용물을 파헤쳐 볼 시간이다.

핸드폰을 꺼내면 메뉴얼, 그리고 충전기(110V)가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메뉴얼

#Teampixel 그룹에 함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적혀있다. 소속감을 주는 구글의 마케팅.. 이제 나도 pixel 의 일원인가 보다.

그 안에는 기본적인 구성품 소개,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 담겨있는 메뉴얼이다. 다른 건 없다.

SIM을 제거할 수 있는 은색 핀도 제공한다.


기기 간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OTG 젠더가 들어있다. 


Type C to C 케이블과 이상한 꼬다리 하나가 들어있다. 존재해서는 안될.. (-_-/ )

...



110V USB Type C 충전기가 들어있다.
사용하기 위해선 돼지코를 끼우면 되는데 귀찮으니 다른 충전기를 사용한다.



 

끝맺으며


기기 자체가 예쁘다. 아이폰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꿇리지 않을 정도이다. 

당시 아이폰X 예쁘다 하던 사람들이 내 기기를 보더니 호기심에 가득찬 채로 몰려든 적이 있다.

과장이 아니고 정말 디자인 하나는 잘 뽑았다. 실물을 보면 더 그렇게 느낄 것이다.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희소성이 있다. 변태성향인지 모르겠지만 뿌듯하다.


혹시 픽셀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직구하는 법에 대해 글을 링크해둔다. 그대로 따라만 하면 된다. 쉽다.

http://hyunia.tistory.com/101

ebay 등 구매대행으로 구입하면 중고제품, 리셀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기기 문제가 생길 시 골치아프다. 복불복

무엇보다 비싸다. 

처음할 땐 어려운 것 같아 맘 졸이며 시작했는데 해보니까 정말 별거아니다. 직구 어렵지 않다.



Pixel 2 XL(6 inch) , Nexus 5(4.99 inch) 크기비교


조만간 후기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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