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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히
육군훈련소에서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를 했다. 4주간의 훈련.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마는 나에게 있어 4주라는 시간은 정말 짧게만 느껴졌다. (근데 수료 사흘 전부터 시간이 제일 안갔다. ㅋㅋㅋ) 그만큼 순식간에 지나갔고 동기들이 에너지가 넘쳐서 그랬던건지 하루하루가 즐겁게만 느껴졌다. (물론 항상은 아니었지만..) 누구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 인터넷에서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하지만 작성일이 오래된 글, 신뢰성이 없는 정보들이 난잡하기에 별다른 도움을 얻을 수 없었다. 그렇게 그냥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채 그냥 그대로 논산으로 향했다. (신분증, 나라사랑카드 외 아무것도 들고 오지 말라고 써있더만..) 별 생각없이 갔지만 생각외로 반입..
얼마전 픽셀2 xl 을 사면서 프로모션 행사로 100$ 크레딧과 구글 홈 미니를 받을 수 있었다. 주문한지 한달이 지날 무렵 구글 홈 미니 프로모션 코드가 이메일로 날아왔고 스토어 크레딧에 대한 안내 메일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크레딧이 바로 들어오는건 아니었고 구글 스토어에 있는 contact us 라는 항목을 들어가 직접 문의를 해야한다는 메일이었다. 영어를 못하니 통화를 하는건 어렵고, Live chat 이라는 실시간 채팅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 한국시간 말고 현지시간에 문의를 해야하는게 골치 아프다. 12시 자정이 넘어서 새벽 한 시 쯤 칸이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문의를 클릭하고 내가 물어볼 내용을 작성한 뒤 제출하면 잠시 뒤 실시간 채팅이 열리면서 'Hi my name i..
한달 전 쯤 대장내시경을 했다. 쿨프렙에 대한 끔찍한 기억은 잊을래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검사 당일, 옷을 갈아입고(바지 뒤쪽이 구멍 뚫려있다.) 수술대에 누우니 천장에서 내리쬐는 빛이 눈부시다. 팔에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꽂아 채혈을 하고, 내 팔을 안으로 감아 비스듬하게 누워 자세를 잡아주신다. 구강마취제였는지. 입에다 뿌린 액체가 신기해 요리조리 혀를 놀려댔지만 차츰 혀에 감각이 없어졌다. 침이 나오질 않았다. 본격적인 수술이 들어가기 시작할 때 쯤. 나는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1, 2, 3... 27까지 세었을까. 이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중간에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는 내 목소리와 내 대장 안에서 꿈틀대는 기기 때문에 잠시 깼다. 의사분들의 다급한 목소리도 들린다 속이 터져버릴것 같이 대..
** November 10 Friday 2017 ** 7:36pm 내일 할 내시경 검사를 위해 세장제 약을 먹었다. 처음에 레몬맛이 나서 신기했지만 먹다보니 점점 역겨워지기 시작했다. 배에서 꾸르륵 거리기도 한다. 체중은 43.3kg 7:48pm 배에 가스가 차면서 방구도 가끔씩 나오고 있다. 꾸르륵 소리는 여전하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8:20pm 2번째 약을 먹었다. 처음 느껴지던 향은 분명 같은 레몬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부반응을 일으켰다. 그렇게 마시고 20oml 쯤 남았을까 역하다. 내가 뭘 먹는지 모르겠다. (우웩. 그만 마시고 싶다) 수십 번을 생각했던 것 같다. 마시면서 영화 '해리포터'의 '덤블도어'가 떠올랐다. 그는 볼드모트의 힘이 담겨있는 음료를 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