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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히
구글 라이브챗 본문
얼마전 픽셀2 xl 을 사면서 프로모션 행사로 100$ 크레딧과 구글 홈 미니를 받을 수 있었다.
주문한지 한달이 지날 무렵
구글 홈 미니 프로모션 코드가 이메일로 날아왔고
스토어 크레딧에 대한 안내 메일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크레딧이 바로 들어오는건 아니었고
구글 스토어에 있는 contact us 라는 항목을 들어가 직접 문의를 해야한다는 메일이었다.
영어를 못하니 통화를 하는건 어렵고,
Live chat 이라는 실시간 채팅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
한국시간 말고 현지시간에 문의를 해야하는게 골치 아프다.
12시 자정이 넘어서 새벽 한 시 쯤
칸이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문의를 클릭하고 내가 물어볼 내용을 작성한 뒤 제출하면
잠시 뒤 실시간 채팅이 열리면서 'Hi my name is @@.' 라는 채팅으로 구글 서비스 팀과의 대화 시작을 알린다.
시작이다. 가슴이 콩닥콩닥거린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문의를 시작하니..
역시 그들은 영어를 잘한다.! (당연한건가)
내가 몇분간 해석하며 머리를 쥐어짜며 문장을 작성했지만 (그것도 엉망으로)
바로바로 금방 대답을 해주더라.
오히려 'Are you still with me?' 라는 물음으로 내가 혹시 대화를 종료한 것은 아닌지 재차 확인한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정말 미안했다.
난 허겁지겁 타자를 작성하고 있는데.. 어렵다.
타자를 작성 중이면
상대방이 작성 중이라는 알림 표시가 나온다.
몇분간 그게 지속되니 상대방으로선 당연 그렇게 생각할지도..
여차저차 구글 번역의 도움을 받아 외국인과의 실시간 대화를 마쳤다.
나의 주문 번호를 알려줬고
원래는 4주이내에 발송되는건데 늦어서 유감이다라는 말을 한다.
확인되었고 추후(무슨 업데이트 후에?) 이메일로 안내해줄건데 괜찮겠느냐??
(제대로 해석한게 맞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끝으로 대화를 종료했다.
뭔지 모르니 일단 Sure! Ok! 가 난무하는 채팅창을 볼 수 있었다.
더 물어볼거 있는지 물어보길래
처음하는건데 고맙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 이야기했다.
물어보고 싶은건 많지만
더 물어보다가 내가 지칠 것 같다.
처음으로 실시간 실전 회화로 고통받은 나는
내가 이렇게 영어를 못하는구나 하며 자괴감에 빠진 채 뒤척이며 잠을 잔다.
주문한지 한달이 지날 무렵
구글 홈 미니 프로모션 코드가 이메일로 날아왔고
스토어 크레딧에 대한 안내 메일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크레딧이 바로 들어오는건 아니었고
구글 스토어에 있는 contact us 라는 항목을 들어가 직접 문의를 해야한다는 메일이었다.
영어를 못하니 통화를 하는건 어렵고,
Live chat 이라는 실시간 채팅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
한국시간 말고 현지시간에 문의를 해야하는게 골치 아프다.
12시 자정이 넘어서 새벽 한 시 쯤
칸이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문의를 클릭하고 내가 물어볼 내용을 작성한 뒤 제출하면
잠시 뒤 실시간 채팅이 열리면서 'Hi my name is @@.' 라는 채팅으로 구글 서비스 팀과의 대화 시작을 알린다.
시작이다. 가슴이 콩닥콩닥거린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문의를 시작하니..
역시 그들은 영어를 잘한다.! (당연한건가)
내가 몇분간 해석하며 머리를 쥐어짜며 문장을 작성했지만 (그것도 엉망으로)
바로바로 금방 대답을 해주더라.
오히려 'Are you still with me?' 라는 물음으로 내가 혹시 대화를 종료한 것은 아닌지 재차 확인한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정말 미안했다.
난 허겁지겁 타자를 작성하고 있는데.. 어렵다.
타자를 작성 중이면
상대방이 작성 중이라는 알림 표시가 나온다.
몇분간 그게 지속되니 상대방으로선 당연 그렇게 생각할지도..
여차저차 구글 번역의 도움을 받아 외국인과의 실시간 대화를 마쳤다.
나의 주문 번호를 알려줬고
원래는 4주이내에 발송되는건데 늦어서 유감이다라는 말을 한다.
확인되었고 추후(무슨 업데이트 후에?) 이메일로 안내해줄건데 괜찮겠느냐??
(제대로 해석한게 맞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끝으로 대화를 종료했다.
뭔지 모르니 일단 Sure! Ok! 가 난무하는 채팅창을 볼 수 있었다.
더 물어볼거 있는지 물어보길래
처음하는건데 고맙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 이야기했다.
물어보고 싶은건 많지만
더 물어보다가 내가 지칠 것 같다.
처음으로 실시간 실전 회화로 고통받은 나는
내가 이렇게 영어를 못하는구나 하며 자괴감에 빠진 채 뒤척이며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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